이다인 母 견미리 "주가조작 연루 없어…승기에게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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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로하 작성일23-02-18 12:39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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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견미리의 딸 배우 이다인과의 결혼 소식을 알린 후 배우 견미리 씨에 대한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자 그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네티즌들은 가수 이승기 씨의 소셜미디어에 몰려가 이다인 부모가 과거 경제 범죄에 연루됐던 점을 언급하며 "범죄수익으로 호의호식한 여성과 결혼하는 이승기를 응원할 수 없다"는 댓글을 달며 비난 여론이 거센 데 따른 것이다.
견미리는 17일 더팩트와의 인터뷰에서 "한번 씌워진 미운털 이미지가 이렇게 오래 갈 줄 몰랐다"며 "그 여파가 새로운 식구가 될 승기 군에게까지 미친다는 게 너무 미안하고 힘들다"고 말했다.
견미리는'가족이 부당이득을 취했느냐'는 질문에 "허위 공시에 의한 부당한 이익을 취했다는 건데, 개인 명의로는 1원도 쓸 수 없는 회삿돈이고, 실제로도 개인이나 가족에게 쓴 일이 없다"고 답했다. 그는 "재판 과정에서 모두 해명된 일"이라며 "소액주주들이 분식회계에 의한 손실을 이유로 실경영자였던 남편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했다.
이다인이 과거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내 방 거실에도 TV가 생겼다"고 올린 글에 관해서도 견미리가 대신 해명했다. 견미리는 "들이 연기 활동을 하면서 모니터할 TV가 필요하다고 해서 이마트에서 49만원을 주고 샀다'며 "올린 시점이나 방식이 적절하지 못했다. 보신 분들께서 불편하셨다면 지금이라도 대신 사과드리고 싶다"고 했다.
견미리는 과거 자신이 연루됐던 다단계 사기 사건인 제이유(JU)사건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2006년 발생한 제이유 사건은 피해 금액이 2조원대에 달해 '단군 이래 최대 규모 사기 사건'으로 불렸다.
견미리는 "저 역시 피해자"라며 억 "(주범 주수도 회장이) 납품한 화장품 대금을 제때 주지 않고, 제가 제이유 행사에 참석한 날에만 미끼처럼 조금씩 줬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그들이 쳐놓은 올가미에 걸려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어리석게도 저 역시 속아서 돈을 뜯기게 됐지만 저보다도 힘들었던 분들의 고통을 알기에 당시에는 해명할 수도 없었다"고 말했다.
견미리의 남편 이모씨는 2011년 주가를 조작해 부당이득을 챙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가석방이 된 뒤 2016년 코스닥 상장업체 보타바이오의 주가를 조작해 수십억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다시 구속됐다.
1심 재판부는 2018년 이씨에게 징역 4년에 벌금 25억원을 선고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무죄 판결을 내렸고, 현재 대법원 판결을 남겨두고 있다. 하지만 이 사건은 2019년 2심에서는 무죄 판결을 받았고,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가수 이승기 씨의 소셜미디어에 몰려가 이다인 부모가 과거 경제 범죄에 연루됐던 점을 언급하며 "범죄수익으로 호의호식한 여성과 결혼하는 이승기를 응원할 수 없다"는 댓글을 달며 비난 여론이 거센 데 따른 것이다.
견미리는 17일 더팩트와의 인터뷰에서 "한번 씌워진 미운털 이미지가 이렇게 오래 갈 줄 몰랐다"며 "그 여파가 새로운 식구가 될 승기 군에게까지 미친다는 게 너무 미안하고 힘들다"고 말했다.
견미리는'가족이 부당이득을 취했느냐'는 질문에 "허위 공시에 의한 부당한 이익을 취했다는 건데, 개인 명의로는 1원도 쓸 수 없는 회삿돈이고, 실제로도 개인이나 가족에게 쓴 일이 없다"고 답했다. 그는 "재판 과정에서 모두 해명된 일"이라며 "소액주주들이 분식회계에 의한 손실을 이유로 실경영자였던 남편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했다.
이다인이 과거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내 방 거실에도 TV가 생겼다"고 올린 글에 관해서도 견미리가 대신 해명했다. 견미리는 "들이 연기 활동을 하면서 모니터할 TV가 필요하다고 해서 이마트에서 49만원을 주고 샀다'며 "올린 시점이나 방식이 적절하지 못했다. 보신 분들께서 불편하셨다면 지금이라도 대신 사과드리고 싶다"고 했다.
견미리는 과거 자신이 연루됐던 다단계 사기 사건인 제이유(JU)사건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2006년 발생한 제이유 사건은 피해 금액이 2조원대에 달해 '단군 이래 최대 규모 사기 사건'으로 불렸다.
견미리는 "저 역시 피해자"라며 억 "(주범 주수도 회장이) 납품한 화장품 대금을 제때 주지 않고, 제가 제이유 행사에 참석한 날에만 미끼처럼 조금씩 줬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그들이 쳐놓은 올가미에 걸려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어리석게도 저 역시 속아서 돈을 뜯기게 됐지만 저보다도 힘들었던 분들의 고통을 알기에 당시에는 해명할 수도 없었다"고 말했다.
견미리의 남편 이모씨는 2011년 주가를 조작해 부당이득을 챙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가석방이 된 뒤 2016년 코스닥 상장업체 보타바이오의 주가를 조작해 수십억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다시 구속됐다.
1심 재판부는 2018년 이씨에게 징역 4년에 벌금 25억원을 선고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무죄 판결을 내렸고, 현재 대법원 판결을 남겨두고 있다. 하지만 이 사건은 2019년 2심에서는 무죄 판결을 받았고,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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