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직원 208명 "이수만·하이브, 적대적 M&A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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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수한 작성일23-02-18 12:30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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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유닛장 이하 재직자 208명이 지난 17일 하이브의 SM인수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협의체 인원 수는 SM 전체 평직원의 절반에 달하는 수치라고 밝혔다.
SM 평직원 협의체는 '불법·탈세 이수만과 함께하는 하이브, SM에 대한 적대적 M&A 중단하라'라는 이날 성명에서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자신의 불법·탈세 행위가 드러날 위기에 놓이자 본인이 폄하하던 경쟁사에게 보유 주식을 매각하고 도망치는 일이 발생했다"며 "SM 3.0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도 전에 다시 하이브의 불법과 편법에 이용당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성명문에 ▲SM 문화의 하이브 자본 편입 거부 ▲이성수, 탁영준 SM 공동대표의 SM 3.0 계획에 대한 지지 ▲SM 팬, 아티스트에 대한 강력한 보호 요청 ▲하이브의 적대적 M&A 시도 시 저항 예정 등의 내용을 담았다.
협의체는 "이수만은 SM과 핑크 블러드(SM 음악과 콘텐츠에 반응하는 코어 팬을 지칭하는 표현)를 버리고 도망쳤지만, 우리는 서울숲에 남아 SM과 핑크 블러드를 지킬 것"이라고 했다.
이번 협의체를 조직한 평직원은 "그동안 이 전 총괄의 사익 편취에 이용당했던 평직원들이 더 나은 SM을 만들기 위해 직접 마음을 모았다"며 "팬, 주주, 투자자에게 우리가 처한 제대로 된 상황을 알려야 SM 고유의 문화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성명문 공개 배경을 밝혔다.
SM 평직원 협의체는 익명 앱 블라인드와 사내 이메일을 통해 이 전 총괄과 측근들의 불법, 탈세, 갑질 사례도 다수 확보했음을 밝히고, "증거 자료를 적절한 시점에 언론 및 관련 기관에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하이브는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SM 지분 14.8%를 사들이면서 SM 인수전에 나섰고, 이후 SM 이사진 후보를 발표하며 SM 이사회 압박에 나섰다.
이에 이성수 SM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지난 16일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역외탈세 의혹 등 14가지 항목에 걸쳐 이수만에 대한 폭로를 쏟아냈고 스스로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SM 평직원 협의체는 '불법·탈세 이수만과 함께하는 하이브, SM에 대한 적대적 M&A 중단하라'라는 이날 성명에서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자신의 불법·탈세 행위가 드러날 위기에 놓이자 본인이 폄하하던 경쟁사에게 보유 주식을 매각하고 도망치는 일이 발생했다"며 "SM 3.0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도 전에 다시 하이브의 불법과 편법에 이용당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성명문에 ▲SM 문화의 하이브 자본 편입 거부 ▲이성수, 탁영준 SM 공동대표의 SM 3.0 계획에 대한 지지 ▲SM 팬, 아티스트에 대한 강력한 보호 요청 ▲하이브의 적대적 M&A 시도 시 저항 예정 등의 내용을 담았다.
협의체는 "이수만은 SM과 핑크 블러드(SM 음악과 콘텐츠에 반응하는 코어 팬을 지칭하는 표현)를 버리고 도망쳤지만, 우리는 서울숲에 남아 SM과 핑크 블러드를 지킬 것"이라고 했다.
이번 협의체를 조직한 평직원은 "그동안 이 전 총괄의 사익 편취에 이용당했던 평직원들이 더 나은 SM을 만들기 위해 직접 마음을 모았다"며 "팬, 주주, 투자자에게 우리가 처한 제대로 된 상황을 알려야 SM 고유의 문화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성명문 공개 배경을 밝혔다.
SM 평직원 협의체는 익명 앱 블라인드와 사내 이메일을 통해 이 전 총괄과 측근들의 불법, 탈세, 갑질 사례도 다수 확보했음을 밝히고, "증거 자료를 적절한 시점에 언론 및 관련 기관에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하이브는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SM 지분 14.8%를 사들이면서 SM 인수전에 나섰고, 이후 SM 이사진 후보를 발표하며 SM 이사회 압박에 나섰다.
이에 이성수 SM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지난 16일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역외탈세 의혹 등 14가지 항목에 걸쳐 이수만에 대한 폭로를 쏟아냈고 스스로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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